하지만 내용은 좋음... 재능과 노력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대사들이 좋다...
16화 실연편에 다나카 느므좋음; 4기 보고있으니까 다나카가 최애되는듯 ㄷㄷ
히나타 성장도 너무 좋고... 간신히 하던 리시브를 확신으로 하게 되는것도 그러면서 시야가 넓어지는게 대견하고 멋잇고 .. ㄱ-
이런얘기 어떻게 쓰는거임... ;
하아~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하루...
정말 하기싫고 부담스러운 일을 문제없이 잘 해내서 뿌듯했다. 언젠간 도맡아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이 걱정되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 할 일인것을...
한편으론 내가 어떤 결과를 원하고 한 일에 그 결과가 따르지 않아서 슬펐다... 그래도 하는 동안 나름대로 즐거웠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따라오는 결과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사실은 나도 내가 편한 방식으로만 행동한 걸...
하지만!! 너무 슬퍼! 너무너무 슬퍼! 아쉬워!
농약 감성샷과 함께하는 오늘의 일기~
5월! 장미가 예쁘게 피는 시기입니다~ 담벼락에 장미 봉우리가 이슬람 궁전의 돔처럼 생겨있어서 봉우리마저도 화려한 꽃이다 싶었다. 장미는 보면 볼수록 예쁜꽃이다... 만개한걸 보면 한참 들여다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ㅠ 이 시기에는 꽃양귀비도 정말 예쁘다. 한줄기에 꽃 하나만 피는데 다른 꽃들보다 훨씬 키가 커서 멀리서 봐도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게 참 도발적이라고 해야하나~~ 우체국 앞에 양귀비도 펴있는데 그것도 찍고 싶네...
꽃과 별개로 집에서는 뿌리파리가 극성이었다... 사실 이유를 알고 있어... 떡갈고무나무 흙에 미생물을 넣었는데 그게 뿌리파리가 엄청 꼬여버린 것... 아이쒸 지금 쓰면서도 한 마리 잡음ㅡㅡ 민간요법으로(ㅋㅋ)손을 쓸 수 있는 정도가 넘어버려서 처음으로 농약을 사봤다...! 뭔가 무서워서 살짞 긴장한 상태로 쓰고 있었는데 뿌파 9230492마리 보니까 그냥 싹다 쥑이고 싶어서 거침없이 방제해버렸다. 다 죽어어어엇!!!
식물 키우는거 정말 가벼운 취미인데 갈수록 식물들이 커지고 손이 가는일이 많아지고 있어. 꺄아악..! 근데 또 사고 싶다; 참아라... 부동산 부족하다..